부자의 지도 -다시쓰는 택리지-
유명한 빠숑님의 책입니다. 얼마전에 읽은책은 너무 아파트에만 치우쳐있었는데 이책은 빠숑님의 지역에 대한 통찰을 볼수 있었는거 같습니다. 인상적이었던건 풍수와 연관해서 이 지역이 얼마나 살기 좋은곳인지와 과거서부터 사람들이 왜 모여들었는지 무엇을 하는 지역인지 왜 현대에 와서 주택지로 각광을 받는지 써논 이야기들이 그지역에 오래살은 어르신이 들려주는 이야기처럼 재미있었습니다. 조선시대서부터 조성된 묘자리는 명당자리라는것도 신기하고 마들역이 말들을 키우는 곳이라는것도 얼마전에야 알게됐고 노원구는 왜 서울북쪽에 공업지역도 아닌곳이 저렇게 넓게 아파트단지가 조성됐을까 했는데 서울도심개발로 밀려난 이주민들을 위한 도시란것도 알게되고 지도를 펴놓고 보면 좋은 책입니다. 단순한 투자가치가 아닌 동네에 대한 애정이 느..
2021.06.01